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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육성재 "익룡신, 전동휠은 PPL" 흑역사 고백에 이상화·이승기·이상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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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육성재 "익룡신, 전동휠은 PPL" 흑역사 고백에 이상화·이승기·이상윤 공감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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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육성재가 '집사부일체'에서 일명 '익룡신'으로 불리는 드라마 속 장면을 최고의 흑역사로 꼽았다. 평창 올림픽 당시 실수로 은메달에 그쳤던 이상화와 '불경랩' 흑역사를 지닌 이승기, 그리고 예능 첫 출연이었던 '집사부일체' 속 장면을 여전히 보지 못한다는 이상윤은 크게 공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겨울 왕국의 여왕이 온다' 편을 맞아 강원도 인제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성재가 '집사부일체'에서 일명 '익룡신'으로 불리는 드라마 속 장면을 최고의 흑역사로 꼽았다. 평창 올림픽 당시 실수로 은메달에 그쳤던 이상화와 '불경랩' 흑역사를 지닌 이승기, 그리고 예능 첫 출연이었던 '집사부일체' 속 장면을 여전히 보지 못한다는 이상윤은 크게 공감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이상화는 평창올림픽 경기가 자신의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고백했다. 선두보다 앞선 100m 기록을 가지고 레이스에 임했지만 찰나의 실수로 은메달에 그친 영상을 여전히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육성재는 '익룡신'으로 남은 드라마 속 장면을 흑역사로 꼽았다.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출연 당시 육성재가 반항심을 가진 10대를 표현하기 위해 전동휠을 타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은 누리꾼들이 '익룡신'이라며 관심을 보였고, 웃긴 장면 중 하나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육성재는 당시 파트너였던 레드벨벳 조이에게 "당시에 정말 창피했다"며 "현장의 감독들은 역대급으로 슬픈 장면이라고 칭찬해주셔서 뜨는 줄 알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육성재의 사연에 이승기는 "당시 전동휠은 PPL이 아니었냐"고 물었고, 육성재는 간접광고가 맞다고 시인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승기는 싸이의 노래를 불경처럼 불렀던 '불경랩'을 흑역사로 꼽았고, 이상윤은 '집사부일체' 방송 초기 댄스 장면 등을 흑역사라고 전하며 여전히 시청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는 지난 2017년 12월 31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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