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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통영대교 야경 볼만하네! 동피랑마을과 도남관광지 중간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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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통영대교 야경 볼만하네! 동피랑마을과 도남관광지 중간에 위치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2.18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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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 바로 옆에는 주차장이 없는 점 참고해야

[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통영대교 야경 한번 구경하세요! 

경남 통영은 볼거리와 숙소,맛집이 즐비한 남해안 관광의 핵심 명소인데 수많은 볼거리 중에서 야경이 볼만한 곳이 꽤 많다. 통영에서 1박2일 등 일정으로 숙박한다면 통영대교 부근의 야경도 감상할만하다.

통영항에서 미륵산 기슭의 도남관광지로 가는 도중 거치게 되는 곳이 충무교다. 1967년에 개통된 이후 미륵도로 가는 간선도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1998년 통영대교가 완공되면서 주요 통행로였던 충무교와 그 근처의 해저터널은 상대적으로 통행이 줄었다.

통영대교 야경.

통영대교는 길이가 591m이며 너비는 20m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아치트러스 공법 등으로 가설된 교량의 중앙에는 푸른색 계통의 야광이 빛나는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주변의 낮은 건물들과 어우러져 제법 운치가 있다.

통영대교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충무교는 통영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인도에 야경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벤치가 마련돼 있다.

통영항 통영여객선터미널 주변에 서호시장 주변은 선창 앞까지 충무김밥, 복국, 꿀빵 등 음식을 파는 맛집과 모텔,게스트하우스 등이 몰려 있다.

또 선창을 따라 5분만 이동하면 강구안문화마당에 이른다. 그곳은 거북선이 명물이다. 선창의 물가에서는 주말마다 대중공연이 펼쳐진다. 

통영이에스리조트 야외 수영장에서는 운치있게 석양노을과 야경을 즐기며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문화마당 근처에는 향토식당이 즐비한 중앙시장이 있고 시장 오른쪽으로는 동피랑벽화마을이, 뒤쪽으로는 세병관 등 조선수군이 머물렀던 통제영의 흔적이 있다.

한편 도남관광지에는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등 섬으로 배가 출발하는 통영유람선터미널과 통영국제음악당 등 명소가 있다. 신기한 체험레포츠인 통영루지도 근방에 있다.

통영대교에서 훈풍을 온몸으로 느끼며 동백꽃이 피어 있는 산양일주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해넘이 명소인 달아공원다. 

그 부근에는 환상적인 고급 휴양숙박 시설인 클럽이에스리조트가 통영앞바다를 바라보며 자리하고 있다. 

온 세상 시름 다 잊고 유럽풍의 이색 건물에서 우아하게 먹고 쉬고 싶다면 이에스리조트가 으뜸이다. 야외수영장에서 보는 노을과 야경은 백만불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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