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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코리아리그] 류은희 800골! 부산시설공단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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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코리아리그] 류은희 800골! 부산시설공단 1위 질주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1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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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부산시설공단 류은희가 SK핸드볼코리아리그 사상 2번째로 통산 800골 고지에 오르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부산시설공단은 17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한 류은희의 활약 속에 24-20으로 승리했다.

11승 2패(승점 22)의 부산시설공단은 2위 삼척시청(10승 3패, 승점 20)과 승점 차를 2로 벌리고 단독 1위를 지켰다.

 

▲ 부산시설공단 류은희(오른쪽)가 17일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대구시청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경기 전까지 795골을 기록 중이던 류은희는 이날 활약으로 통산 800골을 달성했다. 팀 동료 권한나에 이어 2번째 대기록이다.

더불어 86골 69어시스트로 두 부문에서 모두 수위를 지키고 경기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었다.

먼저 열린 남자부에선 하남시청이 상무피닉스를 34-25로 제압했다. 7골을 넣은 박동광이 MVP의 영예를 누렸고 박광순도 11골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남시청은 3승 1무 6패(승점 7)로 4위로 올라섰고 상무피닉스는 9번째 패배(1승, 승점 2)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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