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빈지노가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에 합류 소식을 알렸다.
18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 주최사인 힙합플레이야는 "빈지노가 오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의 둘째날인 4월 28일, 일요일에 헤드라이너로 합류하였다"고 밝혔다.
약 21개월의 군 복무를 끝마치고 지난 17일 전역한 빈지노는 이센스와 함께 페스티벌의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두 뮤지션의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
관계자는 "빈지노의 팬들이 그가 힙합씬에 컴백한다는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군 입대 전 빈지노의 마지막 공연이었던 '데이 앤 나이트:라스트 콘서트 인 서울' (Day & Night: The Last Concert in Seoul) 단독 콘서트에서 이센스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며 '라이터스 블락'(Writer's Block)을 함께 불렀던 모습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두 뮤지션이 함께 일요일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더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앞서 힙합플레이야는 지코와 딘, 이센스 등이 포함된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4월 27일에는 지코, 딘, 디피알 라이브, pH-1, 콜드, 4월 28일에는 이센스, 창모, 수퍼비 등 기존 공개되었던 1차 라인업에 더해, 오랫동안 야외 공연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빈지노의 출연까지 확정되며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가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2019’의 일반 티켓은 2월 19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을 통해서 오픈되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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