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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스케즈 잡은 은가누, 다음 상대는 UFC FIGHT NIGHT 146 루이스-도스 산토스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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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스케즈 잡은 은가누, 다음 상대는 UFC FIGHT NIGHT 146 루이스-도스 산토스에 달렸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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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UFC 헤비급 3위에 올라 있는 프란시스 은가누(33·카메룬)이지만 챔피언 출신 케인 벨라스케즈(37·미국)에 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았다. 은가누는 예상을 비웃듯 벨라스케즈를 단 26초 만에 무너뜨렸다.

이젠 새로운 상대를 찾는다. 다음달 10일 미국 캔자스에서 열릴 UFC 파이트나이트(FIGHT NIGHT) 146 헤비급 매치로 관심이 옮겨간다. 2위 데릭 루이스(미국)와 7위 주니어 도스 산토스(브라질)이 격돌하는데,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은가누의 다음 상대가 결정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다음달 10일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열릴 헤비급 매치 데릭 루이스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프란시스 은가누의 다음 상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캡처]

 

둘의 대결은 은가누와 벨라스케즈의 매치와 닮아 있다. 은가누에 패하고도 더 많은 관심을 받는 벨라스케즈처럼 도스 산토스도 그럴 확률이 크다. 챔피언 출신이기 때문. 그는 2011년 벨라스케즈를 1라운드 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고 프랭크 미어까지 제치며 1차 방어에도 성공했었다.

그러나 2012년 12월 벨라스케즈에게 벨트를 내줬고 이듬해 챔피언 벨트 탈환을 위해 다시 벨라스케즈를 만났지만 고개를 숙였다. 2017년 다시 한 번 타이틀에 도전했다. 이번엔 스티페 미오치치를 만났다. 그러나 1라운드 KO로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후 브레고이 이바노프와 타이 투이바사(11위)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루이스는 2015년 10월 이후 치른 11경기 중 단 2패만을 당했다. 그 상대는 마크 헌트와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상대다. 지난해 7월엔 은가누까지 3라운드 판정승으로 꺾었다.

이토록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건 큰 타격을 입지 않았기 때문이다. 9승 중 7차례가 KO였고 판정승은 2차례에 불과했다. 통산 KO/TKO 승이 86%에 달한다.

루이스가 승리할 경우 은가누와 승부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 보다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해 진정한 2위를 가리는 것. 그러나 도스 산토스에 패한다면 은가누에게 2위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은가누는 자연스럽게 1위 스티페 미오치치 혹은 챔피언 코미어를 상대하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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