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59 (수)
[Q트랙] '3월 컴백 라인업은?' 마마무·박지훈·스트레이 키즈부터 홍진영·인피니트 동우·박봄까지... 봄맞이 풍성한 가요계
상태바
[Q트랙] '3월 컴백 라인업은?' 마마무·박지훈·스트레이 키즈부터 홍진영·인피니트 동우·박봄까지... 봄맞이 풍성한 가요계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2.19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따뜻한 봄을 알리는 3월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가요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아이돌 그룹부터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수많은 가수들이 컴백 준비를 서서히 마무리 지으면서 음원차트 대격돌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블루스(BLUE;S)’를 발매했던 마마무가 3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완전체로는 4개월 만에 팬들을 찾는 마마무는 앞서 화사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마마무, 스트레이 키즈 [사진=스포츠Q(큐) DB]

 

‘윈드 플라워(Wind flower)’,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데칼코마니(Decalcom anie)’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화려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마마무.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네 명의 멤버들이 새 앨범에서는 어떤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지 기대된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JYP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3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뮤직비디오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I am NOT’, ‘I am WHO’부터 ‘I am YOU’ 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감성적인 보컬, 섬세한 멜로디 라인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래핑 실력과 화려한 피처링 군단으로 리스너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고 있는 에픽하이 역시 3월 11일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을 발매한다. 독특한 앨범명과 커버 아트워크 이미지로 눈길을 끈 에픽하이는 지난해 6-7월에 발표한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제외하면 1년 4개월 만에 컴백인 셈이다.

 

뉴이스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워너원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황민현의 복귀 이후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 뉴이스트는 3월, 새 앨범이 아닌 음원을 발매한다. 뉴이스트의 완전체 음원은 지난 2016년 8월 ‘러브 페인트(Love Paint)’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완전체는 물론, 개인 프로필 사진까지 새롭게 찍은 뉴이스트 컴백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팬들은 벌써부터 어떤 콘셉트와 비주얼로 나타날지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황민현과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한 박지훈도 3월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생애 첫 단독 팬 미팅을 성황리에 끝마친 박지훈은 앞으로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투어 팬 미팅도 앞두고 있다. 깜찍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동시에 표출하고 있는 박지훈이 워너원과 다른 느낌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클락(CLOCK)’으로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낸 인피니트의 동우는 3월 4일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인피니트 동우의 이번 새 앨범은 지난해부터 1년 넘게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함을 더했다. 인피니트 동우는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앨범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의병 제대한 장범준은 2016년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다. ‘벚꽃 엔딩’으로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며, ‘여수 밤바다’로 여수 관광을 활성화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는 장범준이 이번에는 어떤 소재와 유쾌한 가사로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2NE1 출신 박봄은 용감한 형제와 손을 잡고 3월 중에 신곡을 공개한다. ‘트로트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홍진영은 3월 8일,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