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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머니몬스터' 자율주행·에이블 테크 등 이색적인 첨단 기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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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머니몬스터' 자율주행·에이블 테크 등 이색적인 첨단 기술 조명
  • 안효빈 기자
  • 승인 2019.0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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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효빈 기자]  '살아남을 것인가 죽을 것인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 새로운 기술들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적응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성패가 현대 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 

21일 방송되는 아리랑TV '머니몬스터'(MoneyMonster)에서는 첨단기술의 시대에 등장한 새로운 시장과 기술인 '라이다 센서'와 '에이블 테크'를 소개해 첨단기술이 어떻게 현재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현대 의학적 치료를 접목해 세계화로 나아가고 있는 한방 의료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기술에 적응하고 발전해나가는 기존시장의 형태를 들여다본다.

 자율주행의 핵심 '라이다 센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기술 '라이다 센서' [사진= 아리랑 TV 제공]

 

최근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율주행의 중심이 되는 센서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라이다 센서는 공간을 3차원으로 데이터화할 수 있는 기술로 사물이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때문에 자율주행 기술이 미래 기술 시장을 견인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더욱 뛰어난 기술을 개발해 선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한국교통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버스가 스스로 주변 보행자나 위험물을 인지하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정차한다. 이 핵심 기술 또한 자율주행차의 부품인 라이다 센서이다. 

라이다(LIDAR) 센서와 차량통신기술(V2X. vehicle to everything)의 결합으로 관제센터에서 각종 도로 인프라 정보도 알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라이다 센서는 로봇 안으로 들어가 자율 주행할 수 있도록 돕고 이용객이 원하는 위치까지 안전하게 안내 해줄 수 있다. 

이처럼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 기술 전반에 영향을 주는 핵심기술이다. 이날 아리랑TV '머니몬스터' 방송에서는 주변 환경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라이다 센서 시장을 더욱 밀접하게 만나볼 수 있다.

◆ 장애인을 위한 ICT 기술 '에이블 테크'

 

첨단기술의 활용은 장애인들의 제약을 줄여주었다. [사진= 아리랑 TV 제]

 

장애인들은 평소 일상생활은 물론, 여러 사회 활동을 할 때 제약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첨단기술이 장애인들을 위해 쓰이기 시작하면서 여러 제약들이 하나둘 깨지고 있다. 

'보조과학기술', 다른 말로 '에이블 테크(Able-tech)' 덕분이다. '에이블 테크'란 첨단 기술을 이용해 장애를 극복하게 해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머니몬스터' 방송에서는 에이블 테크의 다양한 활용 사례들을 조명한다. 우선 농업 분야에서 쓰이는 예로 '스마트 팜'이 있다. 스마트 팜은 노동 환경을 개선해 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여 주었다.

스마트 기기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간단하게 조작하면, 농장 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자동으로 물을 줄 수도 있으며, 식물이 심긴 베드의 높이도 조절할 수 있다. 이렇게 편리한 시스템 덕분에 발달장애인들도 손쉽게 작물을 키우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문서를 통해 정보를 얻는 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술 중에는 '보이스 바코드'라는 것이 있다. 문서 위쪽에 인쇄된 바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이다.

그 외에도 청각장애인의 운전을 돕는 기술도 최근 등장했다. 차량 주변의 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분류해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장애물과의 거리가 가까워질 때 이를 핸들의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술이다.

이와 같이 첨단 기술의 활용은 장애인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블 테크'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머니몬스터'에서는 라이다 센서, 에이블 테크 외에도 현대 의학적 치료를  접목해 세계화로 향하고 있는 한방의료서비스의 현장도 소개한다. 

최근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한국의 한방의료서비스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의료관광서비스가 활성화하면서 이제 한방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떠오르는 관심사가 됐다.

백운당 한의원은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아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이러한 글로벌 의료관광서비스의 흐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곳은 13대째 한의원을 이어오며 침향(沈香)을 토대로 신장병을 치료하며 세계 속에 한방을 알리고 있다. 특히, 현대의학에 한방을 접목시켜 좋은 예후를 남기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며 한방의 효능을 세계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백운당 한의원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기술에 적응하여 가고 있는 한방기술의 잠재력을 만나본다.

이같이 첨단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도입되어 사용 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은 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 새로운 시대에 어떻게 적응하여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이날 아리랑TV '머니몬스터'에서 나타나는 첨단기술의 다양한 활용 모습들은 그러한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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