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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ACL 도전' 경남, 네덜란드산 룩 카스타이노스로 화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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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ACL 도전' 경남, 네덜란드산 룩 카스타이노스로 화력 보강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2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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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승격팀 신화를 이루며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경남FC가 공격적인 영입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조던 머치(28)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룩 카스타이노스(27)까지 데려왔다.
 
룩 카스타이노스는 188㎝의 큰 체격 조건을 가진 공격수로 네덜란드 연령별 유스팀 대표로 활약했고 2009년 페예노르트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2010년에는 손흥민, 네이마르, 로멜루 루카쿠 등과 함께 FIFA 선정 10대 유망주 후보 23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 룩 카스타이노스(왼쪽)가 20일 경남FC 입단식에서 조기호 대표이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남FC 제공]

 

이후 인터밀란과 FC 트벤터, 스포르팅 등 유럽의 걸출한 팀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오며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조던 머치와 룩 카스타이노스의 영입은 기존 빅리그 출신 선수들이 K리그를 찾았을 때와는 그 의미가 다소 다르다. 내리막길에 접어든 이들이 K리그를 찾은 것과 달리 이들은 한창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나이에 경남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식을 마친 룩 카스타이노스는 “경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경남에서의 생활이 기대되며 얼른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FC에 온 걸 환영한다. 멋진 경기로 경남도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길 바란다”며 반겼다.

입단식을 마친 룩 카스타이노스는 이날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팀에 적응한다. 연이은 ‘빅 사이닝’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남은 다음달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릴 성남FC과 K리그1 개막전에서 한층 더해진 힘을 증명할 계획이다.

 

▲ 이용이 아산 무궁화 전역 후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수원FC 제공]

 

K리그2(2부) 수원FC는 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의 뒷문을 지킨 베테랑 센터백 이용을 영입했다.

이용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높은 제공권과 대인 방어 능력이 강점이다.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갖춘 왼발잡이라는 점도 고평가 받는 점.

2011년 창단팀 우선지명을 통해 광주FC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그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FC, 강원FC, 아산을 차례로 거치며 9시즌 동안 103경기에 나섰다.

김대의 감독은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이 장점인 중앙수비수로 제공권과 빌드업 능력이 좋아 우리 팀 수비 라인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이용은 “군 전역 후 수원FC에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돼서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올해 꼭 수원FC가 K리그1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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