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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동희 '불방망이' 대만 혼쭐, 롯데자이언츠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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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동희 '불방망이' 대만 혼쭐, 롯데자이언츠 두근두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20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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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동희(롯데 자이언츠)가 대만프로야구 팀과 연습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동희는 20일 대만 가오슝 칭푸구장에서 열린 푸방 가디언즈와 프로야구 연습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스타팅 출전,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을 올려 롯데의 15-8 대승을 이끌었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한동희는 개막전 3루수로 시즌을 맞이했으나 약점이 노출되며 퓨처스리그(2군)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다.

 

▲ 한동희.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18년 1군 성적이 87경기 타율 0.232(211타수 49안타) 4홈런 25타점이었던 2년차 한동희가 기대대로 성장하면 민병헌,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를 보유한 롯데 타선의 힘은 배가될 전망이다.

롯데는 한동희 외에 허일(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 고승민 김준태의 적시타 등을 묶어 낙승을 거뒀다.

롯데 5년차 외국인 좌완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1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새 식구 우완 제이크 톰슨은 선발로 등판,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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