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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타' 김민석-차민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제100회 동계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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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타' 김민석-차민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제100회 동계체육대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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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민석(성남시청), 차민규(동두천시청)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위용을 뽐냈다.

김민석은 20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45초57,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지난해 평창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빙속 1500m에서 입상(동메달)했던 그는 올 시즌 월드컵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엄천호(스포츠토토)를 2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 김민석. [사진=연합뉴스]

 

남자 일반부 500m에선 평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가 35초02로 35초70의 김태윤(서울시청)을 따돌리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한편 오전 11시로 예정된 스피드스케이팅 첫날 일정은 지붕이 마모, 부식돼 천장에서 물이 새면서 엉망이 됐고 결국 오후 5시에 경기가 시작되는 촌극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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