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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3점슛 강의' 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 서부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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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3점슛 강의' 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 서부 선두 질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22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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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3점슛 아이콘’답다. 스테판 커리가 고감도 외곽슛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승수쌓기에 앞장섰다.

스테판 커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3점슛 10개를 적중하는 등 36점 7어시스트를 올려 팀에 125-123 승리를 안겼다.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슈퍼스타 커리는 3점슛 16개를 쏴 성공률 62.6%를 기록, 왜 그가 NBA 역사상 최고의 장거리 슈터로 불리는지를 입증했다.

 

▲ 3점슛 적중 후 익살스런 세리머니를 펼치는 스테판 커리.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올 시즌 3점슛 10개 이상을 올린 횟수만 5차례. 통산 14번째다. 4쿼터 고비마다 새크라멘토의 추격 의지를 꺾어 더욱 영양가가 높았다. 커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는 42승 16패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케빈 듀란트 역시 28점 9리바운드 7블록슛으로 힘을 보탰다.

새크라멘토는 최강 골든스테이트와 시종 시소게임을 벌였으나 석패했다. 마빈 베글리,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분전이 빛났다. 그러나 버디 힐드가 날린 슛이 림에 맞고 튀어 승부를 연장으로 돌리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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