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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코리아리그] '오예닮 7골+오영란 선방쇼' 인천시청, 준PO 마지노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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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코리아리그] '오예닮 7골+오영란 선방쇼' 인천시청, 준PO 마지노선 안착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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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인천시청이 혼자 7골을 넣은 오예닮과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오영란을 앞세워 준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4위에 올랐다.

인천시청은 2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9-19로 물리쳤다.

인천시청은 7승 1무 6패(승점 15)로 대구시청(7승 6패·승점 14)을 따돌리고 4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경남개발공사(3승 11패·승점 6)는 7위에 머물렀다.

 

▲ 인천시청 오예닮(등번호 11)이 22일 경남개발공사전 수비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8개 팀이 경쟁하는 여자부에선 3, 4위가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거쳐 2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인천시청이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에 오른 것.

이날 인천시청에선 오예닮 뿐만 아니라 송지은도 7골을 보태며 10골 차 대승을 낚았다.

세이브 부문 2위(179개)에 올라 있는 47세 베테랑 골키퍼 오영란 역시 상대 슛 32개 가운데 14개를 막아내며 43.8%의 높은 방어율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올 시즌 세이브 1위(219개) 경남개발공사 수문장 박새영(25)은 상대 슛 42개 중 13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30.1%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선 인천도시공사(6승 1무 4패·승점 13)가 충남체육회(3승 8패·승점 6)를 21-19로 눌렀다. 인천도시공사는 3위, 충남체육회는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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