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는 형님'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은 코요태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케미를 뽐냈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코요태 3인방이 출연해 그동안의 비화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쇼윈도 그룹이다"라며 코요태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모든 결정은 김종민이 한다. 심지어 노래 부를 때 지적도 한다"고 김종민을 저격했다. 빽가는 "대상을 받고 난 뒤 사람이 완전 바뀌었다"며 김종민이 KBS 연예대상 수상 이후 변했다고 폭로했다.

강호동 역시 김종민 '디스'에 합류했다. 강호동은 "대상을 받은 뒤로 이상한 신념이 생겼다"고 말했고 신지는 이에 크게 동의했다.

김종민의 반격도 이어졌다. 김종민은 입학 신청서를 강호동에게 건네는가 하면 자신을 향한 디스에도 굴하지 않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형님'에서 빽가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지리 선생님'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문 워크 등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모았다. 

'아는형님'에서는 코요테 멤버들과 함께 '형님 골든벨'이 펼쳐지며 과거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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