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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사바하' 관객수 110만 돌파, 후기·결말 해석·뜻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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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사바하' 관객수 110만 돌파, 후기·결말 해석·뜻 '관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2.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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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1500만 돌파, '증인' 손익분기점 넘길까?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사바하'를 둘러싼 영화 팬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바하'는 개봉 이후 '극한직업'을 꺾고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꾸준히 지치고 있다.

25일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바하'는 지난 24(일)일 31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0만을 돌파했다. '사바하'의 손익분기점은 약 250만 누적 관객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극한직업'은 개봉 한달 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18만 관객을 동원, 현재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전히 흥행 중이다.

 

[사진 = 영화 '사바하' 포스터]

 

영화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새로운 작품이다. 영화 속 종교적 상징, 해석들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며 결말 해석을 둘러싼 토론 또한 활발하다. 특히 '사바하'의 후반부 등장하는 유지태의 존재를 두고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영화 '극한직업'은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극한 직업'은 손익분기점인 200만 누적 관객수의 7배가 넘는 성적을 거둬들이며 '초 대박 영화'로 거듭났다.

영화 '증인'은 현재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은 가슴 따뜻한 휴먼스토리가 돋보이는 영화다. 두 사람의 연기 케미는 물론 김향기의 자폐스펙트럼 장애 연기가 개봉 전부터 찬사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증인'의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 관객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월 말에는 3.1절을 맞이해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와 일제강점기 자전거 한일전을 다룬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개봉한다. 또한 3월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사바하', '극한 직업'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을지 두 영화의 흥행 스코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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