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3인조 걸밴드 피싱걸스(Fishingirls)가 정규 1집을 발매 할 예정이다.
25일 부밍 엔테테인먼트 측은 "싱글 앨범 ‘좋아요를 눌러주세요’로 화제가 되었던 3인조 걸밴드 피싱걸스(Fishingirls)가 내달 27일 정규 1집을 발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걸밴드 피싱걸스는 비엔나핑거(보컬,기타), 오구구(드럼), 양다양다(베이스) 3인조로 구성되어 록큰롤을 기반으로 펑크락부터 팝, 얼터너티브까지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다.
지난해 발매된 이들의 싱글 앨범 ‘일 초도 없단다’와 ‘좋아요를 눌러주세요’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베이스 양다양다는 “정규앨범이 발매가 예상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곡들이 담길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걸밴드 피싱걸스(Fishingirls)는 홍대 인디신에서 직설적이면서도 재치있는 가사로, 그리고 보컬 비엔나핑거의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까지 더해지며 특이한 밴드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며 "내달 27일 발매하는 정규 1집에는 피싱걸스 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개성과 다양한 음악의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수록해 다채롭게 구성이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수 왁스의 데뷔 그룹이었던 도그의 멤버로도 잘 알려진 부밍 엔터테인먼트 이혁준 총 프로듀서는 “피싱걸스의 독특하면서 직설적인 가사와 작곡 능력과 이들의 끼가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인디신의 음악적 아웃사이드를 지향하는 걸밴드 피싱걸스(Fishingirls)는 현재 홍대 주변에서 매주 클럽 공연과 기획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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