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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경찰 제외' 530경기, 2019 프로야구 개막 사흘 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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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경찰 제외' 530경기, 2019 프로야구 개막 사흘 뒤 시작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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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찰야구단이 빠진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가 1군 개막보다 사흘 늦은 새달 26일 레이스를 시작한다.

KBO는 25일 2019 KBO 퓨처스리그 일정을 공개했다. 

개막전은 3월 26일 인천 강화 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 경기도 이천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LG(엘지) 트윈스, 전남 함평 삼성 라이온즈-KIA(기아) 타이거즈, 김해 상동 KT 위즈-롯데 자이언츠 등 4경기다.

 

▲ 지난해 퓨처스 올스타전 장면.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이 2019년부터 야구단과 K리그(프로축구) 아산 무궁화(의무경찰) 선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퓨처스리그는 지난해 총 576경기(팀 당 96경기씩)에서 올해 530경기(북부리그 팀 당 92경기, 남부리그 팀 당 100경기씩)로 규모가 줄었다.

한화 고양 SK LG 두산이 북부, 상무(국군체육부대) 롯데 NC KIA KT 삼성이 남부 소속이다.

북부리그 소속이던 경찰야구단은 번외로 북부리그 팀과 6경기씩 30경기, 남부리그 팀과 3경기씩 18경기 등 총 48경기를 치른다. SK 고양 KT 한화 등 4팀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와 각 3경기씩 총 12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플레이볼 시간은 오후 1시다. 무더위가 극에 달하는 7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만(서머리그) 경기시간을 오후 6시로 조정한다.

외부 상황에 따라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 KBO는 비, 미세먼지 등으로 순연된 경기들을 리그 규정 제60조에 의거 양쪽 일정이 없는 날 순으로 편성한다. 필요 시 더블헤더도 열린다. 단, 번외경기 재편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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