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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 조안 향한 잘못된 모정 "살인 한들 못 덮어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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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 조안 향한 잘못된 모정 "살인 한들 못 덮어줄 것 같아?"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2.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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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이소연과 과거 기억 떠올릴까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금보라가 안내상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조안을 향한 잘못된 모정을 드러냈다. 특히 '용왕님 보우하사'의 금보라는 자신에게 화를 내는 안내상에게도 역정을 내면서 안방극장의 분노유발자로 자리매김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에서는 어머니를 만나러 비행기를 탄다는 재희(마풍도 역)에게 “지금 떠나시는 거예요? 몸조심하세요. 꼭이요”라고 말하는 이소연(심청이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 이소연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캡처]

 

앞서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는 이소연에게 “묻고 싶은 건 두 가지”라면서 “첫 번째는 그쪽이 왜 내 핸드폰에 스페셜로 저장돼있는지. 두 번째는 뺑소니 사고 때 날 구한 게 그쪽인지 아닌지”라고 말했다. 또한 재희는 “그리고 왜 그쪽만 다르게 보이는 건지”라며 혼잣말을 해 서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어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재희의 사고를 언급하면서 박정학(서필두 역)이 유력한 배후 인물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는 “필두 아저씨는 나한테 가족 같은 사람이다. 증거 있냐”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이소연의 말을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의 안내상(심학규 역)은 금보라(방덕희 역)에게 “모르는 척 하는 거야, 진짜 모르는 거야. 지나 막아야 돼. 가만히 있으면 부모가 아니다”라며 조안(여지나 역)의 악행을 설명했다. 그러나 금보라는 “무슨 부모가 애 앞을 막냐”면서 “나는 지나가 무슨 짓을 해도 덮어줄 거야. 살인을 한들 못 덮어줄 것 같아?”라며 잘못된 부모의 사랑을 드러냈다.

과연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가 이소연의 말에 신뢰를 더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금보라와 조안은 이소연과 재희에 대한 만행을 언제까지 계속하게 될까? 앞으로 ‘용왕님 보우하사’의 전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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