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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SKT T1의 새출발, "e스포츠의 바르셀로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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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SKT T1의 새출발, "e스포츠의 바르셀로나 만든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9.02.2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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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e스포츠계의 FC바르셀로나를 만들겠다."

SK텔레콤이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 컴캐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e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케이블TV 회사이자 미국의 1위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컴캐스트와 협력을 계기로 한류 콘텐츠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공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MWC19 개막 전날인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클라리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컴캐스트 그룹의 '컴캐스트 스펙타코어'(Comcast Spectacor)와 조인트벤처(JV)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설립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컴캐스트는 시가총액 약 174조원, 연 매출 약 110조원의 세계적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케이블TV·방송사이자 미국 1위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다. 5천400만명 이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컴캐스트 그룹에는 미디어·콘텐츠 기업 'NBC유니버설', '드림웍스', 'SKY' 위성 방송사,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이 속해있으며, 컴캐스트 스펙타코어는 그룹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총괄하고 있다.

적지 않은 대기업이 e스포츠 구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이 'e스포츠' 전문기업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SK텔레콤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MWC19 개막 전날인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클라리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컴캐스트 그룹의 '컴캐스트 스펙타코어'(Comcast Spectacor)와 조인트벤처(JV)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설립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제공 = SK텔레콤]

 

양사는 e스포츠 구단 'T1'을 보유한 SK텔레콤이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의 최대주주로, 컴캐스트는 지분 투자를 통해 2대 주주가 되기로 잠정 합의했다.

2억 명에 육박하는 전 세계 e스포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e스포츠팀 공동 운영, 콘텐츠 공동 제작,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T는 과거 스타크래프트1부터 e스포츠 구단을 운영해왔다. 특히 자본을 바탕으로 통큰 투자를 해왔고, e스포츠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시대가 도래한 뒤  SKT T1은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명문구단으로 거듭났다. 특히 엄청난 스타성을 가진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으로 SKT T1은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대회를 제패하기도 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e스포츠, 미디어 등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확대를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를 얻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강화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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