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이 '공부머리 독서법'을 꺾고 2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증가 결과로 보인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베스트셀러 2월 4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강지현 작가의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이 1위를 차지했다. 요리 블로거이자 요리 분야 스테디셀러 저자인 강지현 작가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하며 인기를 모았다.
역사 강사 설민석의 저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은 이번주 순위 2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이 책은 어린이들도 쉽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도록 만화로 만들어졌다. 초등학생들의 개학이 다가오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까지 1위를 차지했던 최승필 작가의 '공부머리 독서법'은 3위로 두 계단 내려왔다. 지난달 3주차부터 연속으로 Top 5에 안착한 '공부머리 독서법'은 독서 논술 수업로 축적한 노하우를 담은 도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위는 야마구치 슈 작가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였다. "철학은 어렵다"는 통념을 깬 야마구치 슈 작가의 저서는 꾸준히 베스트 셀러에 포함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지난해 12월 출간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현대인의 외로움, 가족관계와 우정, 소소한 행복과 삶의 가치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호평을 받았다.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의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은 6위, 도올 김용옥의 '우린 너무 몰랐다'는 7위,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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