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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이시영, 신동미에 섭섭함 토로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 전혜빈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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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이시영, 신동미에 섭섭함 토로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 전혜빈 언급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2.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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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돈 받고 간 파는 사람 아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왜그래 풍상씨’의 이시영이 유준상의 간암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특히 ‘왜그래 풍상씨’의 오지호와 이시영은 신동미와 갈등을 유발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에서는 신동미(간분실 역)에게 “막말로 오빠가 나한테 먼저 말했으면 내 발로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시영(이화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왜그래 풍상씨’의 오지호 신동미 [사진=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앞서 ‘왜그래 풍상씨’의 이시영은 “집으로 들어와라”는 신동미에 말에 “무서워서 못 간다. 몰래 간 빼면 어떡하냐”며 대립된 관계를 드러냈다. 또한 ‘왜그래 풍상씨’의 신동미는 “나 살자고 이러는 거 아니다. 미리 말 안 한거 나도 화 날 것 같다. 하지만 사람부터 살리고 보자”며 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왜그래 풍상씨’의 이시영은 전혜빈(이정상 역)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에게 간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과거를 끄집어내면서 “먼저 말했다면 알아서 검사를 받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왜그래 풍상씨’의 오지호 또한 “형이 다른 동생보다 아끼고 생각하는 거 알지 않냐”는 신동미에게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우리 모르게 막판에 돈 다 빼돌린 거 안다. 이건 형이랑 내 문제다. 형수를 빠져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돈 필요하면 준다”는 신동미의 말에 분노하며 “얼마 줄 거냐. 사람 뭐로 보는 거냐. 나 돈 받고 간 파는 사람 아니다”라고 전한 오지호가 유준상(이풍상 역)을 위해 간 검사를 받을까?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가족간의 갈등이 첨예해지는 전개가 이어지면서 '왜그래 풍상씨' 몇부작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왜그래 풍상씨'는 총 40부작으로 27일 방송분은 29-30회다. '왜그래 풍상씨'는 내달 14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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