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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우리은행 박지현, 내가 여자농구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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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우리은행 박지현, 내가 여자농구 미래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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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지현이 왜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인지를 입증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한 수 지도했다.

우리은행은 2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2018~2019 우리은행 WKBL 홈경기에서 데뷔 최다 득점을 올린 박지현을 앞세워 94-75로 완승했다.

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 탓에 우리은행의 압도적 우위가 점쳐진 경기였다. 예상대로 초반부터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을 거세게 몰아 붙였다.

 

▲ 우리은행 박지현이 데뷔 최다 득점(21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WKBL 제공]

 

토종 3인방 박혜진, 임영희, 김정은이 거의 모든 시간을 벤치에서 보내면서도 줄곧 리드를 지켰다. 대신 최은실이 22점, 박지현이 21점으로 신바람을 냈다.

2위 우리은행의 승리로 선두 청주 KB스타즈(국민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2에서 줄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24승 8패, KB가 25승 6패로 승차는 1.5경기다.

신한은행의 시즌 전적은 5승 27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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