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가수 홍진영이 첫 정규앨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28일 홍진영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이 공식 SNS을 통해 오는 3월 8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보랏빛 조명에 세련된 디자인의 드럼이 한 눈에 들어오며 네온사인 효과를 준 타이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개된 앨범은 지난 2009년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한 이후 10년 만에 내는 첫 정규앨범이다"며 "앨범명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는 ‘사랑을 가득 담아 보낸다’는 뜻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오늘 밤에’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한 자작곡과 트로트 외 장르도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2번째 수록곡 '스며드나,봄'은 홍진영(a.k.a. 갓떼리C)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따르릉’에 이어 히트 자작곡 탄생을 예고했다.
해당 앨범에 대해 관계자는 "지난 26일,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더한 타이틀 곡 '오늘 밤에(Love Tonight)’는 80년대 디스코펑키 장르와 트로트의 새로운 조화로 탄생한 레트로풍 트로트 곡이다"며 "홍진영 자작곡 '스며드나,봄'은 어쿠스틱 기타와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곡으로 마치 봄날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디스코 팝 사운드를 트로트에 더한 장르로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홍진영표 국민 트로트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홍진영은 내달 8일, 신곡 ‘오늘 밤에’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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