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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미국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 남편 VS 남편의 이종사촌… 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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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미국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 남편 VS 남편의 이종사촌… 범인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3.0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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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17년 발생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피해자는 20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빨래방을 운영하던 재미교포 김선희(가명) 씨였다.

유력 용의자는 남편과 그의 사촌 여동생이었다. 두 용의자의 진술은 엇갈렸다. 남편인 지 모 씨와 남편의 이종사촌 최민주(가명) 씨는 각자 다른 주장을 했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지 씨의 주장에 따르면 사촌 동생의 방문을 알리지 않아 아내 김선희 씨가 불만이 있었고, 최 씨가 창고에서 야구 배트를 가져와 아내의 머리를 가격해 숨지게 했다는 것. 지 씨는 최 씨와 함께 시신 유기 장소를 물색한 것을 인정했지만 살해와 시신 유기는 최 씨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남편 최 씨의 주장은 달랐다. 자신이 지 씨 집에 방문했을 때부터 아내 김 씨를 본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 경찰은 두 용의자가 연인 관계였다고 의심했다.

해당 사건이 미궁에 빠진 것은 범행 도구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해자의 혈흔과 차량 트렁크에서 피 냄새에 반응하는 탐지견이 반응했지만 가장 중요한 범행 도구가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재판이 열리고 있지 않아 예비 심리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 두 명의 용의자의 변호사 역시 자신의 의뢰인의 무죄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두 명의 용의자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국 홀리스터에서 발생한 저택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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