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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받을 박성훈 위해 나선 나혜미, '하나뿐인 내편' 이혜숙에 "최수종 간 받아야" 유이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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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받을 박성훈 위해 나선 나혜미, '하나뿐인 내편' 이혜숙에 "최수종 간 받아야" 유이 결사반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03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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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간이식 받을 남편 박성훈을 위해 나혜미가 나섰다. 나혜미는 '하나뿐인 내편' 고래 박성훈을 위해 최수종과 간이식 검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결국 이혜숙은 최수종의 간 이식을 위해 무릎을 꿇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나혜미(김미란 역)가 이혜숙(나홍실 역)에게 최수종(강수일 역)과 간 적합성 검사를 받았다고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간이식 받을 남편 박성훈을 위해 나혜미가 나섰다.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박성훈(장고래 역)은 이혜숙과 임예진(소양자 역) 그리고 나혜미가 보는 앞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

응급실에 도착한 뒤 나혜미는 "사실 제가 강기사님과 조직검사를 받았다. 우리 고래 살려야하지 않겠냐"며 이혜숙 앞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앞서 이혜숙은 최수종이 간이식을 결심하고 다가가자 "살인자의 간을 받을 수는 없다"며 화를 내고 사라진 상황. 하지만 막상 아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다시 최수종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최수종은 이혜숙을 일으키며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이는 나혜미는 내 동생이니 최수종과 상관없다며 화를 냈다. 이를 듣던 최수종은 "그럼 너가 수술대로 올라가는 걸 나보고 보란 거냐. 그건 나보고 죽으란 소리와 같다"며 소리를 질렀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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