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하나뿐인 내편' 송석원, 최수종과 노숙자에 도움 "난 천벌 받을 놈" 이장우 사건 해결하나
상태바
'하나뿐인 내편' 송석원, 최수종과 노숙자에 도움 "난 천벌 받을 놈" 이장우 사건 해결하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03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최수종이 '하나뿐인 내편' 송석원과 최수종의 살인 사건에 증인으로 나섰던 노숙자를 도왔다. 노숙자는 최수종의 도움에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송석원(태풍 역)이 최수종(강수일 역)과 빵봉사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수종이 '하나뿐인 내편' 송석원과 최수종의 살인 사건에 증인으로 나섰던 노숙자를 도왔다. 노숙자는 최수종의 도움에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빵을 나눠주던 중 한 노숙자는 송석원과 최수종에게 "저기 와서 도움을 좀 달라"며 소리를 쳤다. 최수종과 송석원이 달려간 곳엔  최수종의 살인 사건에 증인으로 나섰던 노숙자와 아들이 다투고 있었다.

노숙자 아들이 아버지의 돈을 빼앗는 것을 보고 놀란 최수종은 곁에 다가가 돈을 쥐어줬다. 최수종은 "난 당분간 오지 못하니 이 돈 받으라"면서 "당시 증언을 미안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보셨던 대로 행동했던 거 아니냐"며 돌아섰다.

최수종의 호의에 노숙자는 "내가 죽일 놈"이라며 "난 죽어서 천벌을 받을 사람"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현재 최수종은 살인자로 낙인 찍혀 있는 상황. 하지만 이날 예고편에서 노숙자는 최수종의 병실에 찾아왔고 이를 목격한 이장우(왕대륙 역)는 "30년 전 살인 기록 파일을 알아봐 달라"며 사건 해결의 의지를 보였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