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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 김치찌개 시선 강탈 속 도치 본 안현모, '동상이몽' 라이머에 "오빠랑 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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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 김치찌개 시선 강탈 속 도치 본 안현모, '동상이몽' 라이머에 "오빠랑 닮았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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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동상이몽'에 등장한 도치 김치찌개와 도치 숙회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도치를 처음 본 안현모는 도치의 표정이 남편 라이머와 닮았다며 미소를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국인의 밥상' 투어를 떠난 안현모·라이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상이몽'에 등장한 도치 김치찌개와 도치 숙회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도치를 처음 본 안현모는 도치의 표정이 남편 라이머와 닮았다며 미소를 보였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라이머는 주말을 맞아 안현모와 함께 강원도 인제의 황태덕장으로 떠났다. 제작진과 사후 인터뷰에서 라이머는 "'한국인의 밥상'을 보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음식을 보고 이곳을 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태덕장을 처음으로 접한 안현모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끝없이 펼쳐진 황태덕장을 바라보던 라이머는 방송에서 최불암이 말했던 대사를 그대로 재연하며 팬을 자처했다.

이후 방문한 도치 가게에서 라이머의 덕심(?)은 더욱 불타올랐다. 사장님을 보자마자 와락 끌어안은 뒤 "연예인 보는 기분이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사장님은 "이렇게 방문하셨으니 특별히 조리 과정을 보여드리겠다"며 도치를 들고 나왔다. 접시에 올라간 도치를 본 안현모는 "도치 표정이 퇴근한 오빠와 닮았다"며 라이머를 쳐다봤고, 라이머는 도치를 그대로 흉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공개된 도치 김치찌개와 도치 숙회는 시청자들의 입맛을 더욱 자극했다. 이날 도치를 맛본 안현모는 "오늘 오빠는 성덕이 됐고 난 입덕을 했다"며 라이머의 밥상 투어에 만족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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