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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오미연, 이소연에 "이깟 시래기, 줘도 안 먹어" 안내상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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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오미연, 이소연에 "이깟 시래기, 줘도 안 먹어" 안내상 반응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0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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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오미연이 이소연의 식사 대접에 불만을 드러냈다. 육식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건강식을 보고 줘도 먹지 않았다며 입을 내밀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에서는 오미연(마영인 역)의 방에 이소연(심청이 역)이 밥상을 들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오미연이 이소연의 식사 대접에 불만을 드러냈다. 육식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건강식을 보고 줘도 먹지 않았다며 입을 내밀었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 화면 캡처]

 

주보그룹 회장 오미연은 시레기를 중심으로 한 밥상을 보고 "여기 고기는 왜 하나도 없냐"며 화를 냈다. 이소연은 "제가 아직 장을 보지 않아서 그렇다. 내일은 장봐서 좋은 음식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미연은 "이깟 시래기, 줘도 안 먹는 걸 요즘은 건강식이라고 부른다며?"라며 더 심한 말을 뱉었다.

뜬금없이 고려 미인도 그림에 대해 묻는 오미연에게 이소연은 "주보그룹에서 진품을 찾았다고 하더라"며 " 제가 그린 그림은 없어졌다고 들었다"고 답했고, 오미연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소연의 대접에 안내상(심학규 역)은 "주보 그룹이랑 더 이상 엮이지 마라"며 "주보랑 엮여서 제대로 되는 일 봤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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