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이 최대철에게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6일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이시영(이화상 역)과 식사를 하는 최대철(전칠복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철은 이시영에게 "네일아트 배우는 건 좀 어떠냐"고 물었고 이시영은 "그걸 내가 하고 싶어서 하냐"며 퉁명스럽게 답했다. 하지만 곧 "내가 이거 배워서 보란듯이 성공할 거다"며 "나 무시했던 가족들에게 복수할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최대철은 "가족들은 궁금하지 않느냐"며 유준상(이풍상 역)의 안부를 묻길 바랐지만, 이시영은 이에 대꾸도 하지 않았다.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지난 1월 9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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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