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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프리뷰] 대한항공-우리카드, 축포 나올까? 관건은 아가메즈 부상 메울 나경복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3.07 09:13 | 최종수정 2019.03.07 09: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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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은 6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이 서울 우리카드를 잡고 먼저 축포를 쏠 수 있을까. 관건은 V리그 최고 공격수 아가메즈의 부상 공백을 메울 나경복의 활약 여부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7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8~2019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2위 천안 현대캐피탈(25승 10패·승점 69)이 한 경기만 남겨뒀기 때문에 대한항공(24승 10패·승점 71)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2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다. 안방에서 3위가 확정된 우리카드(19승 15패·승점 60)를 잡고 샴페인을 터뜨릴 수 있을까.

 

▲ 대한항공 곽승석(가운데)은 우리카드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공수에 걸쳐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셧아웃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KOVO 제공]

 

대한항공은 후반기 들어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정지석이 1경기 경미한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했던 것을 제외하면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경기력이 살아나며 디펜딩챔프로서 위용을 되찾았다.

대한항공은 5라운드를 마칠 때 승점 59로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6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 그 사이 현대캐피탈은 주전 미들 블로커(센터) 신영석과 주장 문성민의 부상 공백으로, 우리카드는 리그 최고의 외인 아가메즈의 부상으로 시름하며 승점을 챙기지 못할 때가 많았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와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오는 11일 안산 OK저축은행과 최종전에서 힘을 빼고 여유롭게 챔프결정전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상대전적 역시 4승 1패로 압도적이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가스파리니가 20점, 곽승석이 15점, 정지석이 7점에 리시브효율 47.62%로 승리를 이끌었다.

챔프결정전 직행은 좌절됐지만 우리카드도 이날 경기 목표의식은 분명하다.

6라운드 첫 경기였던 수원 한국전력전에서 아가메즈가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한 뒤 4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이날 대한항공을 상대하고 10일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맞는 일정이다. 플레이오프 전초전인 셈.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 욕심을 내려놓으며 “포스트시즌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플레이오프에 맞춰 복귀를 노리는 아가메즈가 돌아오더라도 100%의 몸 상태와 컨디션을 보여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나경복-한성정-황경민 내국인 공격수 트리오의 활약이 중요하다. 정규리그를 마치기 전에 아가메즈 없이 승리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특히 아가메즈 대신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나서는 나경복의 부활 여부는 이번 경기 관전포인트다. 아가메즈가 빠진 뒤 25, 18, 14점을 올리며 주포 역할을 대신했던 나경복은 대전 삼성화재전에서 3점(공격성공률 12.50%)으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비단 승리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위해서도 대한항공전에서 되살아나야 할 당위성이 있다. 나경복이 부진하자 새내기 황경민이 팀에서 가장 많은 14점으로 분투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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