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5-23 22:49 (목)
[영화본색] '캡틴 마블' 쿠키영상부터 페미 논란, 고양이 '구스'까지… '핫'한 키워드 살펴보니
상태바
[영화본색] '캡틴 마블' 쿠키영상부터 페미 논란, 고양이 '구스'까지… '핫'한 키워드 살펴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3.0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캡틴마블'이 개봉 하루만에 누적 관객수 46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9년 첫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인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캡틴 마블'은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영화다. 그렇다면 '캡틴 마블'에 대해 영화 팬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 마블 영화의 별미, '쿠키 영상'은?

 

[사진 =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MCU의 영화들은 영화 상영 뒤 쿠키 영상을 통해 다음 영화에 대한 단서를 남겨놓는다. '캡틴 마블' 역시 두 편의 쿠키 영상이 엔딩 크레딧 뒤에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영화 상영이 끝나고도 오랫 동안 자리에서 떠나지 않는 관객이 다수다.

'캡틴 마블'의 첫 쿠키 영상은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캡틴 마블이 조우하는 장면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쿠키 영상 뒤에는 자막으로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돌아온다'는 문구를 삽입해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임을 밝혔다.

두 번째 쿠키 영상은 고양이 구스가 타사렉트를 뱉어내는 장면이다. 타사렉트는 MCU 세계관의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로 지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가 소유하고 있었다. 타사렉트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악의 세력인 하이드라가 소유하고 있었고, '어벤져스1'에서는 로키가 손에 넣어 지구를 혼란에 빠뜨린 바 있다.

'캡틴 마블'에서도 타사렉트는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캡틴 마블은 타사렉트를 지구에 보관하겠다고 했고, 고양이 구스와 닉 퓨리가 이를 가지고 있었던 것.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타사렉트를 소유한 것을 생각해 볼 때 해당 쿠키 영상 역시 다음 편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힌트가 된다고 할 수 있다.

# '캡틴 마블' 둘러싼 '페미 논란', 그러나 '불매'는 없었다

 

[사진 = 영화 '캡틴 마블' 스틸컷]

 

'캡틴 마블'은 페미니스트 배우인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으며 몇몇 영화 팬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최근 영화계에는 여성 이슈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는 만큼 '캡틴 마블'은 여성 이슈를 다룬 영화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캡틴 마블'에 대한 평점 테러가 일어나기도 했다. 최근의 MCU가 여성, 소수자 문제를 영화 전반에 내세우며 정치적 올바름에 매몰되어있다는 팬들의 비판이다. 그러나 반대편에서는 이러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MCU의 지향이 영화적 재미와 작품성을 더한다며 '캡틴 마블'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을 비판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캡틴 마블'을 둘러싼 '페미 논란'은 이어졌다. 몇몇 영화 팬들은 영화에 대한 불매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개봉 전 반응과는 달리 '캡틴 마블'은 개봉 이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캡틴 마블'은 여성 이슈를 앞세운 영화임은 분명하다. '캡틴 마블'에서 주인공 캐럴 댄버스는 성차별이 만연하던 1980, 1990년대 미 공군에서 파일럿으로 활약했다. '캡틴 마블'에서 캐럴이 각성하는 계기 역시 여성인 자신을 둘러싼 평가와 편견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의 힘을 깨닫는 것이었다. 

'캡틴 마블'은 DC 시네마의 '원더우먼'과 더불어 성공적인 여성 히어로 영화로 영화 팬들에게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MCU가 2020년 인기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솔로 영화 제작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MCU에 불어올 '여풍' 역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 고양이 '구스', '캡틴 마블'의 마스코트?

 

[사진 = 영화 '캡틴 마블' 스틸컷]

 

'캡틴 마블'의 또다른 주요 등장인물은 고양이 '구스'다. 구스는 영화 내내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닉 퓨리의 마음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그러나 구스가 마냥 귀여운 마스코트 인 것만은 아니다.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 구스는 '캡틴 마블'에서 개그와 귀여움을 도맡았다. 실제 고양이 네 마리가 구스를 연기했다.

구스의 정체는 고양이가 아니라 위험도가 높은 '플러큰'이라는 종족이다. MCU 마니아들의 궁금증 중 하나였던 닉 퓨리가 눈을 잃은 사건도 구스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캡틴 마블'의 흥행은 3월 극장가를 휩쓸 예정이다. MCU의 첫 여성 히어로 솔로 영화인 '캡틴 마블'의 개봉에 영화 팬들의 관심사가 또다시 MCU의 세계관으로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