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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프리뷰] '만나면 90득점' KCC VS KGC인삼공사-KT VS 전자랜드, 변수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3.07 12:53 | 최종수정 2019.03.07 14: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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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1승이 간절한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한다. 만날 때마다 치열한 다득점 경기를 펼쳤던 양 팀. 이번엔 누가 웃을 수 있을까.

KCC와 KGC인삼공사는 7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스포츠 생중계)을 벌인다.

5위 KCC(24승 24패)는 6경기를 남긴 가운데 7위 원주 DB에 2.5경기 앞서 있어 아직 방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반면 7경기를 남겨둔 8위 KGC인삼공사(21승 26패)도 6위 고양 오리온과 격차가 2경기에 불과해 아직은 봄 농구를 포기하기 이르다.

 

▲ 7일 맞붙을 전주 KCC 브랜든 브라운(왼쪽)과 안양 KGC인삼공사 레이션 테리는 만날 때마다 화끈한 공격력 대결을 펼쳤다. [사진=KBL 제공]

 

양 팀은 올 시즌 5차례 만났는데 KCC가 3승 2패로 근소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가지 특이점은 두 팀이 만날 때마다 다득점 경기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시즌 평균 득점이 KCC는 86.8점, KGC인삼공사는 83.6점인데 맞대결에선 95.6점, 93.8점으로 치솟았다. 2번이나 양 팀 모두 100득점 이상 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그만큼 서로 수비에 애를 먹었다고 볼 수 있다.

양 팀 공격의 선봉에 선 건 KCC 브랜든 브라운과 KGC인삼공사 레이션 테리다. 브라운은 시즌 평균 25.3득점 13.3리바운드, 테리는 19.4득점 8.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데 서로를 상대할 땐 31득점 16.4리바운드, 29.3득점 13.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 이정현(왼쪽)과 양희종 등 토종 선수들이 얼마나 활약하냐에 따라 승부가 기울 가능성이 크다. [사진=KBL 제공]

 

다만 하승진이 없던 KCC, 오세근과 랜디 컬페퍼 등이 있었던 KGC인삼공사이기에 보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선 4라운드 이후 2경기에 더욱 주목해봐야 한다. 4라운드엔 KGC가, 5라운드엔 KCC가 승리를 챙겼는데 브라운과 테리는 꾸준히 활약한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4라운드에선 KGC인삼공사 최현민과 변중형이 각가 12득점, 10득점했고 박재한도 3점슛 3방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반면 KCC에선 이정현이 17득점 활약한 게 위안이었다.

반면 5라운드에선 KCC 이정현이 35점을 퍼부었고 송교창이 20점을 보태며 39득점한 브라운과 함께 승리를 ‘삼끌이’ 했다. KGC인삼공사는 박지훈(16득점)과 김철욱(13득점)이 분전했지만 상대적으로 KCC에 비해 힘이 부족했다.

KCC 토종 득점원이 이정현과 송교창에 집중돼 있다면 KGC인삼공사는 박지훈과 배병준, 최현민, 양희종, 기승호, 변준형, 김철욱 등 고루 퍼져 있었다. 문제는 이들이 동시에 활약한 경우가 드물다는 것. KGC로선 얼마나 많은 선수가 고루 활약하느냐에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 인천 전자랜드 기디 팟츠(가운데)를 부산 KT가 얼마나 잘 봉쇄할지가 두 팀 승부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사진=KBL 제공]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릴 홈팀 KT와 인천 전자랜드의 대결(IB스포츠, 네이버스포츠 생중계) 또한 주목을 끈다.

전자랜드가 상대전적 4승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이미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을 확정지었다는 점에서 전력을 다할지는 미지수다. KT는 7위권과 승차가 4경기로 벌어져 있기는 하지만 아직 봄 농구 진출을 단정지을 수는 없어 전력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는 5연승, KT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어느 팀의 상승세가 꺾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양 팀도 만날 때마다 다득점 경기를 펼쳤다. 우위를 보이는 전자랜드는 평균 98.8득점의 가공할 화력을 보여줬고 압도적 열세를 보이긴 했지만 KT도 91.4득점으로 공격력에선 만만치 않았다.

관건은 전자랜드 기디 팟츠 봉쇄에 있다. 팟츠는 KT전 평균 32득점으로 날아 다녔는데 KT의 포워드진이 그를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에 희비가 걸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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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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