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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보도지침' 박정복·이형훈·기세중·조풍래·강기둥 등 캐스팅... 새달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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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보도지침' 박정복·이형훈·기세중·조풍래·강기둥 등 캐스팅... 새달 26일 개막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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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언론계의 흑역사’로 기억되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극 ‘보도지침’이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더해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돌아온다.

연극 ‘보도지침’은 지난 1986년 제 5공화국 시절인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의 판결과정을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다.

 

박정복, 이형훈, 조풍래, 강기둥, 기세중, 오정택, 손유동, 권동호, 안재영 [사진=(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1980년대를 배경으로 ‘말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연극 ‘보도지침’은 지금도 변하지 않은 권력과 힘에 대해 통찰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연극 ‘보도지침’은 실존 인물들의 최후 진술을 바탕으로 한 대사들과 독백으로 관객들에게 과거와 맞닿아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연극 ‘보도지침’은 지난 시즌에 오세혁 작가 겸 연출이 극을 이끈다. 특히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이형훈, 기세중, 안재영, 윤상화, 최영우, 이화정과 함께 박정복, 조풍래, 강기둥, 오정택, 손유동, 권동호, 장용철, 장격수, 김히어라 등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을 맡아 새롭게 무대에 올린 연극 ‘보도지침’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그 시대를 살았던 장년들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연극”, “과거를 빌려 현재에 고하는 메시지” 등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때문에 2년 만에 재공연을 하는 연극 ‘보도지침’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안기면서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의 섬세한 연출을 기대케 만들었다.

언론이 지켜야 할 역할에 대해 역설하며 현재에도 일어나는 많은 사건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힘의 논리를 담은 연극 ‘보도지침’은 내달 26일부터 대학로 TOM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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