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Q댓글] '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결별, "동반 하차·전원 개편" VS "죄 지은 것 아냐"
상태바
[Q댓글] '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결별, "동반 하차·전원 개편" VS "죄 지은 것 아냐"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07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한 가운데 동반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의 향후 거취에 수많은 궁금증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전현무, 한혜진 하차 후 멤버들을 전원 개편’하라는 의견과 함께 ‘헤어질 수도 있으니 잘 극복 후 복귀하라’는 반응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출연 여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전현무와 한혜진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전현무와 한혜진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오는 8일 방송 이후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며 잠정 하차를 시사했다.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한혜진 [사진=스포츠Q(큐) DB]

 

‘나 혼자 산다’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금요 심야 예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현무와 한혜진은 물론,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성훈, 헨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얼굴을 내비치면서 MBC 연말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MC격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잠정 휴식기를 선언하면서 빈자리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은 “이래서 사내연애는 하는 게 아니다”, “이참에 자연스럽게 뉴페이스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자기들끼리 친목에서 벗어나 본래 취지와 색깔을 찾길 바란다”, “하차할 거면 동시에 하차해라” 등 전현무와 한혜진의 동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 기사 댓글란에는 “전체적인 구도를 다시 잡는 것도 좋겠다”, “최근 ‘나 혼자 산다’ 지겨워졌다. 개편이 필요하다”, “지금은 보여주기식 매장 DP용 프로그램 같다”며 멤버 교체를 원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반면, 일부 ‘나 혼자 산다’ 팬들은 “엑스남친, 여친 콘셉트로 밀고 나가는 것도 좋지 않나? 죄 지은 것도 아닌데”, “다시 방송으로 돌아와서 방송하세요. 요즘 죄다 실업인데 먹고 살아야지”, “둘 다 나와서 어색한 모습 보여주는 것도 신박하겠다”, “살다가 맘 안 맞으면 부부도 헤어지는데 연애 하다 헤어질 수도 있다”라며 마음을 추스른 후 함께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휴식기를 갖는 전현무와 한혜진에 엇갈린 시선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동반 하차를 할지, 유쾌한 모습으로 복귀를 할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