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23:24 (화)
국내 최대 모터쇼 '2019 서울모터쇼' 개막 다가온다... 입장권 사전예매 실시
상태바
국내 최대 모터쇼 '2019 서울모터쇼' 개막 다가온다... 입장권 사전예매 실시
  • 안효빈 기자
  • 승인 2019.03.07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안효빈 기자]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9 서울 모터쇼'의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흘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번 모토쇼에는 국제컨퍼런스, 자율주행차량 시승회, 친환경차 시승회 등 미래 자동차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되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역사 코너, 게임, 드론쇼,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나들이로 즐길 수 있는 행사들도 준비됐다.

 

[출처= 서울 모터쇼]

 

올해 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은 친환경적이고 지능화된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의미한다.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친화를, '커넥티드(Connected)'는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를, 모빌리티(Mobility)는 기존 이동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담았다.  

올해 서울모터쇼에서는 이러한 주제가 반영된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전망이다.

일반도로 상에서의 시승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량 시승회가 열리고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의 친환경차를 실내외에서 시승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차 시승회 등도 준비됐다.

다음달 2일 열릴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자동차의 최첨단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인문학적 측면에서 보여주고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예술, 문화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초빙강연이 이어진다.

국제 컨퍼런스의 참가대상은 자동차 업계 및 관련 산업 관계자와 자동차관력학과 학생 등 총 1000여 명이다.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행사들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자동차 시뮬레이션, 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버스킹 공연 등 야외문화예술공연도 기획됐다. 

자동차 역사코너에서는 1960~70년대 자동차 기술도입기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자동차와 얽힌 이야기 등이 스토리텔링 형태로 소개된다.

 

[출처= 서울 모터쇼]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행사 외에도 대학생 자작자동차 수상작 전시, 자동차 디자인 페스티벌 등이 열릴 계획이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쩍 다가온 개막에 7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 서울모터쇼 입장권 가격은 일반인 1만원, 초·중·고생 7천원이며 2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매를 이용하면 각각 1500원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사전예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3인권과 4인권, 전일 관람권이 신설된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3인권과 4인권은 성인 2명과 초·중·고생 1~2인 기준으로 각각 2만원, 2만5천원에 판매되고 모터쇼 기간 내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일 관람권 가격은 3만원으로 책정됐다.

'2019 서울 모터쇼'에서는 자동차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행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는 1995년 제1회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모토쇼가 업계 전문가들 뿐 아니라 봄 나들이객들의 발길 또한 이끌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