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역대급 데뷔 신기록을 세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 동생그룹’이라는 타이틀답게 방탄소년단과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TOP3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오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9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위에 안착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방탄소년단은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시혁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이후 약 6년여 만에 새롭게 배출한 아이돌 그룹이다. 수빈과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년미 넘치는 외모와 독특한 음악성, 감각적인 가사로 데뷔와 동시에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월 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조사 결과 3위로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인 ‘꿈의 장:STAR’가 지난 4일에 발매된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놀라운 결과다.
그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참여지수’ 부분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2위인 세븐틴보다 15만7256 높은 112만6840 지수로 데뷔 4일 만에 신인 아이돌로서 남다른 행보를 보인 셈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타이틀곡인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역시 트렌디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초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내달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에서는 몇 위에 이름을 올릴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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