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하나뿐인 내편'의 오은영(차화연 분)이 김도란(유이 분)에게 왕대륙(이장우 분)과 만나지 말라고 엄포를 뒀다.

9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00회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코마상태에 빠지며 병원을 방문한 왕대륙(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는 유이를 곁에서 돌보며 유이와의 러브라인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차화연은 유이, 이장우의 재결합을 막고 있다. 이장우의 재혼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화연은 직접 유이를 찾아갔다. 차화연은 "너희 이혼했는데 대륙이가 여기 오는 것은 입방아 오를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화연은 "네 아버지가 간 이식 수술이 잘 되어도 너와 대륙이의 재결합은 꿈도 꾸지 마라"라고 말헀다. 이어 위로금을 전하고 간 차화연은 이장우와 유이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뿐인 내 편'에서 유이는 아버지 최수종이 코마(혼수) 상태에 빠지며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다. 유이는 차화연이 떠난 이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나뿐인 내 편'에서 유이의 곁을 지켜준 또 다른 남자 이태풍(송원석 분)과 유이의 러브라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화연의 반대가 완강한 가운데 이장우, 유이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뿐인 내 편'이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나뿐인 내 편'은 106부작으로 현재 100회까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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