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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동 서울식물원 온실 볼거리 많고 입장료 없어서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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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동 서울식물원 온실 볼거리 많고 입장료 없어서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3.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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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지난해 10월 임시로 문을 연,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서울식물원이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하다. 

실내·외에 국내와 해외의 식물들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이곳은 식물원과 공원의 성격을 지닌 핫플레이스로 주중에도 방문객이 밀려들고 있다. 영어 표기도 SEOUL BOTANIC PARK.

습지원,호수원,열린숲, 주제원 등 크게 4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그중 2,400여종의 식물이 있는 ‘주제원’이 가장 볼만하다. 

서울수목원 온실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여름꽃인 양귀비도 활짝 피어 있다.

주제원에서도 온실과 교육문화공간이 들어선 식물문화센터가 핵심 공간이다.

방문자의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게임 인터페이스를 연상하게 하는 거대한 온실이다. 세계 유명 도시들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내부 기온도 높아 남녀노소 거닐며 나무와 꽃을 구경하기에 좋다. 

야외에는 널따란 부지에 사색의 정원, 숲정원, 바람의 정원, 아이리스원, 둘레숲, 초지원 등과 제주도 올레길처럼 편안한 호수 주변 걷기코스가 있다. 그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지금은 정식 개원 전이라서 주차장 요금만 받지만, 5월부터는 5천 원 이상의 입장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수목원 온실.
서울수목원 온실의 폭포수.

 수도권에는 서울수목원 외에도 나무나 꽃을 감상하면서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나들이 장소, 당일치기 여행지가 많다.

경기도 포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의 국립수목원, 과천 서울대공원 식물원, 오산 물향기수목원, 안산식물원, 용인 한택식물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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