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ITZY(있지) 채령이 '집사부일체' 이승기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진영이 사부님으로 등장한 가운데 ITZY(있지) 멤버들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ITZY(있지) 채령을 본 멤버들은 채령이 고백할 게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입을 연 채령은 "과거 이승기 팬이었다"고 고백했고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이승기는 "팬이었다고 과거형으로 말하는 건 현재는 팬이 아니냐는 소리냐"고 되물었고, 채령은 "사실 '해품달' 방영 당시 김수현 선배의 팬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승기의 팬을 자처한 채령의 에피소드에 양세형은 "그럼 채령이 말고 ITZY(있지)에서 내 팬은 누구냐"고 되물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ITZY(있지) 멤버들은 박진영이 데뷔 이후에도 보컬 레슨을 하는 등 신경을 써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박진영은 멤버들을 앞에 두고 ITZY(있지)에게 디테일한 지적을 해 다음주 방송을 기대케 했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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