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동행’의 가수 최성수가 노랫말같은 참 이웃사랑을 호소하며 '아이 러브 콘서트'에 참여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11일 사단법인 천사보금자리는 "최성수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리는 캄보디아 학교 및 고아원 돕기 '아이 러브 콘서트'에 2회 연속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에 대해 싱어송라이터 최성수는 "우리는 남의 어렵고 힘든 일에 눈을 감아버린다. 어쩔 수 없고 남의 일이라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건 무관심이다. 이웃의 아픔에 고개돌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성수는 “'동행'은 ’나’라는 말 자체가’너’가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의미다"며 자신의 히트곡 노랫말을 빌어 이번 행사 참여의 의미도 설명했다.
관계자는 "최성수는 이번 '아이 러브 콘서트' 시즌2에서 '동행'을 비롯 '해후', '남남', '풀잎사랑', '기쁜우리 사랑은' 등 히트곡 위주로 공연하며, 최근 시곡(詩曲) '다시 오는 봄', '달이 떳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까지 소개한다"고 전했다.
최성수는 지난해 '시가풍류방'에 이어 새앨범 '시가정담방' 녹음 중이며, '시가동행'을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준비 중이다.
최성수가 참여 의사를 밝힌 '아이 러브 콘서트 시즌2'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소향 최성수 박상민 이동준 최영철 민지 오예중 박성현 김준우 등이 출연하고 개그맨 박세민과 연두홍이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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