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동상이몽2’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스타로 눈도장을 찍은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첫 등장으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는 7.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동상이몽2’ 방송에서는 지난 2015년에 백년가약을 맺은 뒤 같은 해에 첫째 딸, 2년 뒤 둘째 딸, 지난해 12월 셋째 아들을 출산한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동상이몽2’의 메이비는 “결혼 생활 50개월 중 30개월을 임신했다”고 말해 윤상현을 당황케 만들었다.
‘동상이몽2’의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현실적인 육아 고충부터 다둥이 부모가 느끼는 가족 사랑을 안방극장에 그대로 내비쳐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동상이몽2’는 지난 4일 84회 방송에서 5%대로 추락한 시청률을 반등시키며 한 달 만에 7%대를 돌파했다. 스타 부부들의 달콤한 일상부터 현실적인 모습까지 가감 없이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큰 공감을 선사하는 ‘동상이몽2’가 8% 시청률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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