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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아틀레티코(AT)마드리드, 호날두vs최소실점 수비 [UEFA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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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아틀레티코(AT)마드리드, 호날두vs최소실점 수비 [UEFA 챔피언스리그]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3.1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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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유벤투스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에 2골 이상 뽑아낼 수 있을까. 관건은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능이다.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스포티비2·나우, 네이버, 다음 생중계)을 치른다.

마드리드 원정에서 0-2로 패한 유벤투스는 8강 진출을 위해서 최소 2골이 필요하다. 안방에서 총력전을 벌일 양 팀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요약된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침묵했다. 2차전 활약이 절실한 유벤투스다. [사진=AFP/연합뉴스]

 

유벤투스는 세리에A(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현재 27경기 무패(24승 3무)를 달리고 있다. 수비로 정통이 난 무대에서 27경기 59골을 넣었으니 매 경기 2골 이상 넣고 있는 셈이다. 그 중심에는 호날두가 있다.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19골 8도움을 생산했다.

마리오 만주키치도 리그에서 8골 5도움을 올렸고, 파울로 디발라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뽑아냈다.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와 후안 콰드라도까지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수비가 만만찮다. 올 시즌 라리가(스페인 1부리그) 27경기에서 17골을 내줘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26실점)보다도 적다. 디에고 고딘과 호세 히메네스가 버티는 중앙은 물론 골키퍼 얀 오블락까지 탄탄하다. 플랫 4-4-2 전형으로 잘 조직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축구는 콤팩트한 전형을 갖춰 압박과 수비진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한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왼쪽 두 번째)은 1차전에서 추가골을 뽑아낸 뒤 펄쩍 뛰었다. [사진=AFP/연합뉴스]

 

UEFA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최근 모든 대회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데다 홈에서 센터백 듀오 고딘, 히메네스의 연속골로 승리해 유리한 입장이지만 방심은 없다는 게 아틀레티코의 입장이다.

핵심은 선제골이다. 유벤투스 입장에선 최대한 선제골을 이른 시점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아틀레티코가 먼저 넣는다면 유벤투스의 8강행은 사실상 어려워진다. 유벤투스가 공격을 주도할 전망이지만 역습에도 대비해야 한다. 디에고 코스타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나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앙헬 코레아를 중심으로 한 역습이 매서울 것으로 예상된다.

유벤투스에선 호날두의 활약이 절실하다. 리그에서와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선 6경기 1골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33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한 데다 지난 시즌까지 챔피언스리그 6연속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토너먼트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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