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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의혹, 6개월 마약 집중단속... 약물중독 벗어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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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의혹, 6개월 마약 집중단속... 약물중독 벗어나기 위해선?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9.03.14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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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약물중독은 본인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애당초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의존성이 강한 마약에 빠져들면 개인과 가정은 물론 심각한 범죄에까지 노출될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 등을 계기로 마약류 불법거래와 약물중독 등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신체와 정신을 함께 파괴하는 마약 사용에 대한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약물중독의 정의와 위험성, 특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중독이 무엇이고 치료방법은 없는지 서울대병원과 국립부곡병원 자료 등을 토대로 살펴본다. 

 

[사진 = 픽사베이]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약중독를 네 가지로 정의한다.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거나, 사용 약물의 양이 점차 증가, 약물 사용을 중지하면 신체에 견디기 힘든 증상 발생, 피해가 개인에 국한되지 않고 이웃과 사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분류에 따라 마약에는 모르핀, 코데인, 헤로인, 코카인, 페치딘, 옥시코돈이 포함된다. 향정신성의약품에는 메트암페타민, MDMA, 비만치료제, 신경안정제가 있다. 마리화나, 해쉬쉬, 해쉬쉬오일은 대마계통이다.

약물중독은 부정적이고 위해한 결과를 알면서도 약물에 사로잡혀, 강박적으로 약물을 갈망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만드는 뇌의 구조와 기능이 변화되는 만성적 뇌 질환이다. 

대부분의 약물중독자들이 처음에는 자발적으로 약물을 사용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제력과 판단력을 상실함과 동시에 약물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강력한 충동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또 불안이나 불면증 같은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이런 약물들을 복용한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약물중독 또는 알코올중독이 있는 부모가 있었던 경우에도 쉽게 약물에 중독된다.

 

[사진 = 픽사베이]

 

약물중독은 심장질환과 같은 다른 질병과 유사하게 조직(기관)의 정상적이고 건강한 기능을 방해하고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며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평생 동안 지속되는 질병이다. 

약물중독은 약물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달리 나타난다. 약물중독으로 생기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극단적인 감정의 변화, 집중력 정도의 변화, 식욕의 변화, 말이 늦어지거나 빨라진다.

전형적인 금단 증상은 약물을 끊은 지 12시간 내에 생긴다. 극도의 불안감, 오한과 식은 땀, 열 발생, 환각과 혼란 증상, 근육통과 복통, 설사와 구토, 신체 경련 등의 증상이 수반된다.

약물중독이 무서운 점은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다. 약물중독에서 벗어나기까지 여러 번 시도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환자에게 약물을 끊으려는 의지가 강하고 가족이나 친구들이 잘 돕는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환자 모임에 가입하는 것도 의존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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