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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바이에른뮌헨, '홈 극강'과 '부상병동' 사이 선제골이 관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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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바이에른뮌헨, '홈 극강'과 '부상병동' 사이 선제골이 관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3.13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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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팀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과 8강을 두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바이에른 뮌헨이 홈에서 ‘극강’이긴 하나 주전급 자원 상당수가 결장하는 만큼 리버풀로서는 원정 득점이 곧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 될 전망이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스포티비2·온2, 네이버, 다음 생중계)을 치른다.

리버풀에서 열린 1차전 결과 양 팀은 0-0으로 비겨 역대 상대전적은 1승 4무 1패 호각세다. 리버풀은 최근 10경기(5승 5무) 무패다. 뮌헨 역시 지난 9일 볼프스부르크를 6-0으로 잡는 등 7경기(6승 1무)째 지지 않고 있어 기세가 좋다. 

 

▲ 위르겐 클롭(사진) 리버풀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제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사진=UEFA 공식 홈패이지 캡처]

 

뮌헨은 게다가 올 시즌 안방에서 9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홈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선 2승 1무로 패가 없다. 원정에서 비겨 유리한 만큼 홈팬들 앞에서 리버풀을 잡고 다음 단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8골을 뽑아낼 정도로 화력도 과시하고 있다.

단 이름값 높은 자원들이 상당수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여 리버풀에겐 기회이기도 하다. 아르연 로벤과 코렌틴 톨리소, 킹슬리 코망, 다비드 알라바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토마스 뮐러와 조슈아 키미히는 경고 누적 등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프랭크 리베리, 하메스 로드리게스, 티아고 알칸타라 등이 건재하나 벤치 멤버가 다소 아쉬워 보인다. 따라서 리버풀이 먼저 원정골을 넣어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면 뮌헨을 크게 흔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정 다득점 룰에 의해서 리버풀이 1골을 넣으면 뮌헨은 2골이 필요하다. 1-1로 비기면 원정에서 골을 기록한 리버풀이 8강에 오른다.

영국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 호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이뤄진 이른바 ‘마누라’ 스리톱을 가동할 것이라 내다봤다. 올 시즌 리그에서 44골(살라 17골, 마네 16골, 피르미누 11골)을 합작한 트리오다.

UEFA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사전 회견에서 “우리가 골을 넣는다면 이점을 얻는다. 뮌헨의 측면 수비들은 1차전 때보다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봐야한다”고 했다. 뮌헨이 공격적으로 나올 공산이 큰 만큼 원정경기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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