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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믿고 듣는' 정세운·헤이즈부터 '아련 감성' 백예린·이적까지... 3월 넷째 주 컴백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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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믿고 듣는' 정세운·헤이즈부터 '아련 감성' 백예린·이적까지... 3월 넷째 주 컴백 소식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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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이 벌써 넷째 주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가수들의 컴백 소식으로 가요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3월은 지옥달’이라고 표현할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컴백 대란에 합류하는 스타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음원 차트 순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0-20대의 사랑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적과 헤이즈부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정세운과 백예린 등 3월 넷째 주에 신보를 발매하는 스타들을 알아보자.

 

백예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음 주 가장 먼저 컴백 소식을 전하는 가수는 백예린이다. 백예린은 지난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송 '러브 유 온 크리스마스(Love you on Christmas)'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컴백으로 18일 오후 6시에 새 디지털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즈 그레잇(Our love is great)'을 발표한다.

백예린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로 '관계 안에서 서로 의도치 않게 피어난 불안함은 우리 잘못이 아니며, 결국 그것은 우리를 더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심오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외에도 '아워 러브 이즈 그레잇(Our love is great)'에는 '야간비행(魔女の花)'과 '디어 마이 블루(Dear my blue)', '아워 러브 이즈 그레잇(Our love is great)',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Feat. 카더가든)', '지켜줄게',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2019 ver.)' 등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정세운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19일에는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수식어로 아련하면서도 나른한 감성을 자랑하는 정세운이 컴백한다. 정세운의 새로운 미니앨범 '±0(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는 정세운의 깊은 성숙함과 짙은 음악적 여운을 녹여낸 신보로 특유의 몽환미와 감각적인 음색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정세운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필링(Feeling)’에는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penomeco)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정세운이 작사를 맡아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정세운의 자작곡과 리메이크곡 등 다양한 감성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헤이즈 [사진=스튜디오블루 제공]

 

‘믿고 듣는 헤이즈’로 여성 솔로아티스트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헤이즈 역시 19일 첫 정규앨범 ‘쉬즈 파인(She's fine)’을 발매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헤이즈는 ‘쉬즈 파인(She's fine)’과 ‘그러니까’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과 다양한 감정들을 각 트랙에 담아낸 앨범”이라는 헤이즈가 이번에도 음원차트 줄세우기를 통해 막강한 여성 래퍼의 파워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외에도 한국의 대표 음유시인인 이적은 22일 ‘흔적 part 2’를 통해 신곡을 공개한다. 지난 2017년 12월 '흔적 part 1'을 발표한 이래 15개월여 만인 이적은 지난 13일 개인 SNS를 통해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대극장과 소극장을 오가는 국내 유일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이적의 새 앨범 ‘흔적 part 2’가 이번에는 대중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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