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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박빙의 승부 끝에 1점 차로 삼성생명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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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박빙의 승부 끝에 1점 차로 삼성생명 제압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1.27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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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 시소게임의 연속...자유투가 승부를 갈라

[스포츠Q 강두원 기자] KDB생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KDB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을 63-62로 눌렀다.8승14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삼성생명(9승13패)을 한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3연승의 상승세가 꺾였다.

KDB생명은 경기 시작부터 파격적인 베스트5를 내보내며 삼성생명에 혼란을 주고자 했지만 오히려 공격과 수비 모두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삼성생명에게 초반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삼성생명은 KDB생명이 초반 부진하자 박태은과 고아라의 쌍포를 내세워 1쿼터를 23-9로 크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벌려놓은 점수차를 턴오버로 야금야금 까먹기 시작했다. KDB생명 역시 골밑 공략을 시작으로 이경은이 3점슛을 꽂고 신정자와 케인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20-25, 5점차까지 줄였고, 2쿼터를 마쳤을 때의 점수는 27-28.

KDB생명은 3쿼터까지 그 기세를 이어 나가면서 점수차를 조금씩 벌려 나갔다. 그러나 3쿼터 시작 후 3분 내내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던 삼성생명이 전열을 가다듬어 점수차를 좁혀나갔고, 이미선의 득점 성공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 41-40, 1점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이어진 4쿼터에서도 박빙의 승부가 계속됐다. 종료 3분 4초전 KDB생명의 이연화가 3점슛을 성공하자 삼성생명의 박태은이 3점슛으로 응수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면서 시소게임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종료 21초 전 KDB생명의 한채진이 2번의 자유투 기회를 모두 성공하며 재역전을 이뤄냈다. 삼성생명은 이미선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반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승리를 되찾아오기엔 어려웠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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