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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돈 관리다' 출간, 후류야 사토시 '장알못' 벗어나기 위한 비법 공개
  • 안효빈 기자
  • 승인 2019.03.15 08:28 | 최종수정 2019.03.15 08: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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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효빈 기자] 지난해 기준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25.5%로 OECD 회원국 중 5위를 기록했다. 대략 4명 중 1명꼴로 이에 자영업자들은 험난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의 자영업자이자 작가인 후류야 사토시의 자영업 회계지침서 '장사는 돈 관리다'(쌤앤 파커스)가 출간됐다.

책은 폐업 위기에서 황금 낳는 거위로 거듭난 꽃집의 비법을 담아냈다. 매출 혹은 이익 위주의 경영사례를 들어 두 회계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내용을 전한다. 매출만을 쫒았던 저자 본인의 실패담을 공개하며 가시적 매출성과는 사업적 본질이 아니라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사진= 씨즈온 제공]

 

창업 초반 저자는 10억 원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폐업 위기에 처했다. 문제분석에 매진한 결과 그 원인이 매출 중심 결산임을 발견했다.

실제로 매 월 1000만 원씩 매출이 늘어나는 상황에도 늘 재정 적자를 겪었다고 밝혔다. 저자는 매일 결산을 하지 않고 세금을 내기 위한 연 1회 결산서 작성이 전부였던 시기를 회상한다.

높은 매출에도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던 그는 '한계이익'이라는 본질적 대안을 발견한다. 매출액에서 변화하는 원가비율인 변동비를 제한 액수를 말하는 '한계이익의 계산'은 당장의 이익밖에 모르던 저자가 장사를 성공으로 이끈 비밀이다.

총 다섯 장의 목차로 구성된 '장사는 돈 관리다'는 실용적인 회계 지식만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첫 장은 자영업자들이 크게 중시하는 매출이 실제론 이익과 무관하다며 서두를 연다. 

2장에서는 얼마를 벌어야 돈이 남는지에 대한 해답으로 '한계이익'을 내세우며 상세히 풀어낸다. 특히 장사 초기 혼란스러울 수 있는 '경비', '비용'등의 개념을 설명하며 이익구조를 읽는 법까지 내용을 도출한다.

이어지는 두 장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구조로 계산한 값을 바탕으로 자영업자가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한계이익이 5%만 증가해도 발생되는 상황들을 예로 들어 전하면서 1%만이라도 오르면 장사 역시 새 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남긴다. 

이와 함께 이익에 기여하는 상품군의 분석부터 가격인상의 실제적인 문제들까지 상세히 담아냈다. 책은 한계이익 외에 원하는 이익을 창출해줄 개념들을 소개하며 마무리된다.

자영업자들의 경쟁이 격화된 지금 '장사는 돈 관리다'는 생존을 위한 무기를 하나 장착시켜줄 수 있을 전망이다. 

책을 출간한 쌤앤 파커스 관계자는 "결산서조차 모르던 저자의 경영 성공은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자영업자뿐 아니라 회사원에게도 필수인 셀프 회계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출간 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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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빈 기자  windhyob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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