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김병철이 동료 배우인 윤세아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병철은 윤세아와 통화 중 생일 축하 노래를 직접 불러준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작품이 끝난 뒤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김병철과 윤세아가 주목을 받으면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스카이캐슬’의 염정아, 조병규, 김보라의 근황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윤세아 씨 생일에 드라마 속 가족들과 밥을 먹기로 했다. 하지만 내가 다른 스케줄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생일 축하 노래를 전화로 불러줬다”고 말하는 김병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철과 윤세아는 지난 2월 최고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JTBC ‘스카이캐슬(SKY캐슬)’에서 아슬아슬한 부부를 연기했다. 하지만 김병철과 윤세아는 ‘스카이캐슬’ 메이킹 영상과 스페셜 방송을 통해 실제 부부 못지않은 달콤한 호흡을 드러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짜로 사귀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도 김병철은 윤세아가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윤세아와의 썸을 언급, “개인적으로 가끔 연락 한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스카이캐슬’ 종영 이후에도 윤세아와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김병철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닥터 프리즈너’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이에 ‘스카이캐슬’에서 김병철과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한 조병규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병규는 지난 11일 2.2%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한다. 조병규는 극중 특수수사본부 검사인 김권(강성모 역)의 아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조병규는 지난달 배우 김보라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스카이캐슬’ 1호 커플이 됐다. 조병규의 연인인 김보라는 현재 웹드라마 ‘귀신데렐라’에서 이종원, 임정빈, 정희영과 눈부신 케미를 뽐내고 있다.
‘스카이캐슬’ 흥행 1등 공신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염정아는 지난 1월 30일 개봉한 영화 ‘뺑반’, ‘어쩌다, 결혼’ 이후 영화 ‘미성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염정아는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시동’과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등이 출연하는 영화 ‘도청(가제)’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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