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왼손잡이 아내'에서 장에스더(하연주 분)가 조애라(이승연 분)에게 박도경이 죽었다는 사실을 들켰다. 하연주는 박도경이 트럭 사고로 죽었으며 지금 박도경 역을 하는 것은 이수호(김진우 분)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50회에서는 하연주를 추궁하는 이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연은 "내 아들 네가 죽였냐"며 박도경의 행방을 물었다.

이승연은 하연주의 얼굴을 세면대에 처넣으며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연주는 "어머니가 어머니 아들 죽이셨다. 그 때 트럭 보내서 죽인 것, 그게 박도경이다"라고 진실을 말했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하연주는 이후 공범인 김남준(진태현 분)에게 전화했다. 진태현은 "그걸 다 이야기 하면 어떻게 하냐"며 하연주를 추궁했다. 하연주는 "이번 사건 끝나면 나는 한국을 뜰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진태연은 과거 이수호(이진우 분)을 살해한 용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다시 계략을 세우기 시작했다. 진태현은 오라 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또다른 악행을 저지를 것으로 보인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는 과거 기억을 되찾고 아내인 오산하(이수경 분)과 복수를 결심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하연주, 진태현이 또다시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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