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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그것이 알고 싶다' 대구 20대 실종사건부터 몽키뮤지엄 승리 버닝썬 게이트 예고까지... 7%대 시청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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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그것이 알고 싶다' 대구 20대 실종사건부터 몽키뮤지엄 승리 버닝썬 게이트 예고까지... 7%대 시청률 붕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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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실종된 정 씨의 남자친구이자 동거인인 김 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중국으로 출국한 뒤 수사에 혼돈을 빚어 안방극장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6.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005년 대구에서 일어난 정 씨의 실종사고 사건을 추적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알리바이가 정확하지 않은 점과 운동화, 방 안에서 정 씨의 혈흔이 검출된 점을 강조하며 남자친구인 김 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당시 2심 재판부는 “사체를 처리했다고 하기에는 혈흔이 소량”이라면서 김 씨에게 무죄를 선고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 말미 지난 2018년 11월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으로 현재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는 승리 게이트 취재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록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승리 버닝썬 게이트가 전파를 타는 방송분은 시청률이 큰 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6%대로 추락한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음 주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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