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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로맨스는 별책부록' 위하준, 미녀 배우 중심에서 '복(福)'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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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로맨스는 별책부록' 위하준, 미녀 배우 중심에서 '복(福)'을 외치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1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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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무슨 복을 타고 났냐고 친구들한테 욕먹고 있어요"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이다인, 손예진, 김혜준부터 이연희, 이나영, 정유진까지.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위하준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다.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상대 여배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위하준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위하준은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데뷔 5년차 배우다.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2016)와 ‘커터’(2016), ‘박열’(2017) 이후 2017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으로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위하준은 지금까지 웹드라마를 포함해 총 5개의 드라마와 1개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때문에 위하준을 ‘신인’이라고 부르기엔 다소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중견 배우’라고 칭하기엔 연차가 그리 길지 않다.

그러나 위하준이 그동안 작품 활동을 하면서 함께 출연한 여배우들을 되짚어보면 ‘중견 배우’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다. 우월한 외모는 물론, 수많은 배우들에게 ‘롤모델’로 손꼽히는 수준급 연기력을 보유했기 때문.

이에 위하준 역시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 인터뷰에서 “큰 복이고, 너무 영광이다”고 고백했다. 또한 위하준은 “친구들한테 욕먹고 있다”면서 “나에게 ‘넌 무슨 복을 타고났냐’고 그러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성의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위하준. 과연 그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배우와 손을 잡고 역대급 케미를 뽐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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